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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는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by NewsTv 2024. 1. 14.

이상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 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3년은 한국 우주산업에 있어서 중요한 사건의 해였습니다. 2022년 12월 달 궤도에 진입한 한국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호는 지난 1월 달 궤도에서 과학 관측을 공식 시작했다. 지난 5월에는 세 번째로 누리 우주발사체 발사에 성공해 8개의 위성을 궤도에 올려 신흥 우주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러한 한국의 우주 분야 과학적 성과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엔지니어들의 기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항우연 이상렬 원장은 우주분야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는 상황에서 다누리호, 누리호 등 성공적인 우주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주 개발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항우연이 국내 최고 수준의 우주개발 역량을 통해 우리나라 우주분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ARI는 국가 우주 개발 사업을 주도해 왔으며, 국내 우주 분야 최고의 개발 역량을 확보한 기관입니다. 위성 및 우주선 조립 시험 시설과 우주 발사를 위한 종합 발사 시설을 갖춘 국내 유일의 기관입니다." 이씨는 최근 코리아 타임즈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KARI는 발사체와 위성 개발을 통해 우주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 지구관측, 국가안보, 기상관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왔습니다. 다누리 달 궤도선과 항법궤도 설계 및 운영을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간 축적한 기술을 민간에 적극 이전해 우주산업 자립을 지원하고 관련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국을 비롯한 우주 선진 프로그램을 보유한 국가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가 우주 개발에 뛰어드는 상황에서, 한국도 우주 기술 선진국과 협력하여 우주 개발에 대한 실천 계획을 세우는 등 그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우주 탐사, 우주 채굴 및 위성 발사. 윤석열 대표는 이에 맞춰 2032년 한국은 달, 2045년에는 화성에 착륙한다는 2022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KARI 원장은 한국의 우주정책과 우주산업 발전 방향과 관련해 우주개발을 더욱 활성화하는 것이 한국 경제 발전의 핵심 정책 방향이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우주개발의 정책방향은 우주개발촉진법 제1조에서 명시한 바와 같이 국민생활의 향상과 국가안보의 보장, 국민경제의 건전한 성장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윤 총장이 비전으로 선포한 우주경제는 국가경제 발전의 핵심 정책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주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관된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한다.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과 6G 통신위성과 연계한 자율주행차, 도시항공모빌리티(UAM) 등 서비스산업을 육성하고, 우주탐사 및 우주자원 개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미래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국가경제와 국민생활 향상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KARI 회장은 “한국이 우주 분야에서 더욱 발전하려면 동맹국과의 협력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우주 분야는 군사안보와 직결된다며 미국과의 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총장은 지난 4월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해 한미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우주협력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우주분야는 과학기술은 물론 경제, 안보, 외교, 산업 분야입니다. 지난 4월 한미 우주동맹의 도약을 선언한 것은 R&D 협력 확대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공동사업에 참여해 지식을 공유하고 인력을 교류하며 우주산업 발전을 도모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전통적으로 우리의 경제·안보 동맹국이었고, 최근 한국의 우주 역량이 향상되고 있는 만큼, 국제사회에서의 외교적 역할과 외교적 측면 모두에서 우주 분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확대하는 것이 당연하고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주 자산을 상호 공유한다."

 

'KARI와 KASA가 함께 우주개발을 선도하겠습니다'

항우연 회장은 최근 국회에서 설립안이 통과된 이후에도 한국항공우주국(KASA)의 역할을 강조했다.

KASA는 한국이 5월 설립할 예정인 우주분야 행정기관이다. 국회는 지난 1월 9일 우주개발촉진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우주개발진흥원 설립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 대표는 “KASA는 기술개발을 담당하는 KARI와 함께 우리나라의 우주정책과 R&D, 국제협력을 총괄하고 관련 업계와의 협력을 선도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주 개발은 이제 국방·외교, 산업, 주요 사회 인프라의 핵심 요소가 됐다”며 “부처 간 우주 관련 문제를 종합적으로 조율할 전담 기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ASA는 전담기관으로서 정책, R&D, 국제협력 등을 총괄하고, 항우연 등 산하기관은 R&D와 핵심기술 확보에 집중하는 역할 분담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ASA의 설립으로 정부주도의 우주개발사업이 민간부문까지 더욱 확대되고 투자도 활성화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우주개발은 정부주도 기술개발에 집중돼 우주산업 구조가 매우 취약했다. KASA가 주체가 되어 우주산업 발전을 추진한다면 관련 산업도 덩달아 성장할 것이다.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